척추압박골절

척추압박골절

골다공증으로 인해 약해진 척추뼈가 충격에 의해 깡통처럼 찌그러지고 주저앉는 척추질환입니다. 폐경 이후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골밀도가 떨어지는 50대 이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60대~70대 이후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외상없이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는 경우는 대부분 골다공증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.

척추압박골절의 증상

• 꼼짝할 수 없을 정도로 등과 허리에 통증이 나타납니다.
• 돌아눕기도 힘들어집니다.
•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걸으면 심한 통증이 옵니다.
• 허리가 약해져 몸이 점점 앞으로 굽습니다.
• 가슴, 아랫배, 엉덩이까지 통증이 뻗어 나갑니다.

척추압박골절의 진단

• 방사선 검사를 통해 척추뼈가 찌그러진 상태를 확인합니다.
• 골다공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골밀도 검사를 합니다.
• 보다 정밀한 검진 및 신경 압박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MRI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.

건강한 척추

척추 압박 골절

척추압박골절 예방법

척추압박골절을 방치할 경우 어떻게 되나요?

과거,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면 침상에서 안정을 취하거나 기구로 고정해야 하는 큰 수술 방법 외에는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었습니다. 노인들 경우 오랫동안 누워지내면 골 손실이 심해지고 심장, 위장 등 모든 장기의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. 계속 방치하게 되면 욕창, 폐렴, 영양실조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. 젊은 사람이라면 뼈가 부러지더라도 금방 회복되지만 노인 골절은 악화되면 사망으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. 통계학적으로 노인은 뼈가 부러지면 1년 이내에 25%가 사망하고, 다행히 사망하지 않더라도 살아남은 환자의 50%는 휠체어 신세나 누워지내는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.

건강한 골밀도(왼쪽), 골다공증(오른쪽)

척추압박골절 예방법

• 틈틈이 몸의 유연성을 유지해주는 맨손체조나 걷기,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해줍니다.
• 외출 시 지팡이를 지니고 다니며, 신발은 굽이 낮고 폭이 넓으며 미끄럽지 않은 것을 신습니다.
• 미끄러운 길을 피하고, 계단을 오르내릴 때 손잡이를 짚고 다니도록 해야 합니다.
• 누워있거나 앉은 상태에서 일어날 때 혈압이 떨어지면서 어지럼증이 생겨 낙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
골다공증 예방법

• 균형 있는 식사 섭취가 필요합니다.
• 칼슘이 많은 식품(우유, 잔 멸치, 두부, 무청, 뱅어포, 냉이, 꽁치 통조림, 치즈 등)을 먹습니다.
• 알코올은 뼈세포 형성에 직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칼슘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어 과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• 커피, 탄산음료 등 카페인을 제한합니다.
• 비타민 D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(우유, 간, 달걀 노른자, 마른표고버섯 등)을 섭취합니다.
• 규칙적인 체중 부하 운동을 합니다. (단, 골다공증이 심한 환자들에게서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골절을 초래하므로 주의합니다)
• 금연합니다.
• 바람직한 자세(머리는 높게, 턱은 아래로, 허리는 바로 펴는 자세)을 유지합니다.